인테리어칼럼
리빙룸 아트워크와 소품으로 완성하는
리빙룸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이 머무는 곳이며, 집의 성격을 가장 잘 드러내는 공간입니다.벽면의 여백과 소파의 질감, 낮은 테이블 위에 놓인 한 송이의 꽃까지, 크지 않은 요소들이 모여 하나의 분위기를 만들고, 머무는 사람의 감정을 천천히 정돈해 줍니다. 그리고 이 공간을 완성하는 마지막 단계에는 장식만이 아니라 ‘표현’이라는 의도가 숨어 있습니다. 아트워크와 소품들은 그 의도를 드러내는 가장 섬세한 언어가 됩니다.

